2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채연 양이 이번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 새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정채연은 배우 이연희가 맡은 캐릭터 ‘엄현수’의 아역을 맡게 됐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정채연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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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