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이재은이 3년간의 칩거 생활을 벗어나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7회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외로움에 밤 지새우는 연예계 대표 솔로 스타, 이재은, 장돈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한다.

이번 녹화에서 배우 이재은은 심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은은 “3년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 말 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너무 외로웠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재은의 눈물에 절친 김숙 역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이재은은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지금 내 옆에 필요한건 엄마인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이제는 재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오랜 친구의 행복을 빌어줬다.

198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재은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스승으로 처음 만난 9살 연상의 안무가 남편과 올해 초 결혼 11년 만에 결혼 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신보라, 화려한 싱글 5인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30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