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단체 “트럼프 위험한 선 넘어”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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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회장은 “기자들은 정보를 얻도록 판사, 배심원, 의회의 보호를 받으며, 유출된 기밀정보를 보도한 기자들에 대한 기소를 거부해 자유 언론의 역할을 존중해온 법무부의 보호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발언은 언론에 겁이 아닌 영감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백악관에서 코미와 독대할 때 기밀정보를 보도한 기자들을 감옥에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라는 주문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코미에게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연루된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