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종근당 등 제1회 중견기업 대상 수상

샘표·종근당 등 제1회 중견기업 대상 수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7-05-08 22:14
수정 2017-05-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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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 기업은 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등 5개 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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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수상자들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경환 샘표식품 전무, 이인광 서연이화 상무,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주 장관,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 윤재훈 종근당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수상자들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경환 샘표식품 전무, 이인광 서연이화 상무,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주 장관,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 윤재훈 종근당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장수기업상’은 71년간 발효 기술을 연구해 한국 전통의 장류 식품을 브랜드화한 샘표식품에 돌아갔다. ‘사회공헌상’은 장학재단 ‘종근당 고촌재단’을 설립해 세계 결핵과 에이즈 퇴치를 후원한 종근당이 받았다.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 프로젝트를 가동한 패션그룹 형지는 ‘고용창출상’을 받았다.

국내 주조 부품사 최초로 독일 폴크스바겐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삼기오토모티브는 ‘기술혁신상’에, 1972년 창업 이래 8개국 15개 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한 서연이화는 ‘해외진출상’에 각각 선정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7-05-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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