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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전원책 “홍준표, 이대로 가면 초상집 상주 된다”

‘썰전’ 유시민-전원책 “홍준표, 이대로 가면 초상집 상주 된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07 00:15
업데이트 2017-04-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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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전원책 “홍준표, 이대로 가면 초상집 상주 된다”
‘썰전’ 유시민-전원책 “홍준표, 이대로 가면 초상집 상주 된다” 사진=JTBC 캡처
‘썰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를 비판했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에 대해 언급하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홍준표 지사의 ‘바른 정당, 어린애처럼 응석 부리지 말고 조건 없이 돌아오라’는 발언을 문제삼았다.

유시민 작가는 “훙준표 후보가 진지하게 정치하려면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될 일도 안 된다. 진지하게 제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근데 홍준표 지사가 맞는 말도 한다. 초상집 상주하려고 후보 됐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발끈하며 “맞는 말이라도 표를 얻는 데 도움 되는 말을 해야지. 맞는 말만 하면 어쩌냐. 그러다 쫄딱 망하는 사람 많다”고 받아쳤다.

전원책 변호사는 “그러니까 내 말은 지금 이대로 가면 (홍준표 지사가) 초상집 상주가 된다는 의미”라고 해명(?)했고, 유시민 작가는 “그건 그렇다”며 수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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