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文 10여명도 거취 고민 중”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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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의 이 의원은 지난해 8·28 전당대회 당시 경기도당위원장직에 도전했으나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전해철 의원에게 패해 지도부 진출에 실패했다. 이 의원은 안 후보가 2013년 창당을 시도했을 때도 탈당이 거론됐을 만큼 안 후보에게 호감을 드러냈었다. 전날 안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직후 이 의원과 통화해 “함께하자”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현재 비문 의원 10여명가량이 거취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4-06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