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영(왼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박정상 창경궁 관리소장과 함께 명정전의 오래된 창호지를 교체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제공
담홍색의 금낭화를 심어 들꽃길을 조성하고 조선시대 임금들이 편전으로 사용했던 함인정 돌계단에 빨간 앵두나무를 심었다. 또 국보 제226호로 지정된 명정전의 창호지를 교체하고 문틀의 먼지를 털어내는 방제작업도 했다. 김봉영 사장은 “업의 전문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3-30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