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EU탈퇴 통보하면 이틀 내 협상 가이드라인 제시”

입력 : 2017-03-20 22:39 ㅣ 수정 : 2017-03-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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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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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영국 정부가 오는 29일 EU 탈퇴를 공식 통보하면 이틀 내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영국이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면 48시간 이내에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을 (영국을 제외한) 27개 회원국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EU 탈퇴를 통보,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면 오는 2019년 초로 예상되는 EU 탈퇴절차를 공식 시작한다.

27개 회원국에서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을 받아들이면 EU 집행위가 법적으로 협상 시작을 권고하는데, 협상은 오는 5월쯤 본격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EU 집행위 대변인은 사전에 영국으로부터 29일 EU 탈퇴방침을 통보하겠다는 계획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마르가리티스 시나스 대변인은 이날 “사전에 통보를 받았다. 우리는 협상을 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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