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5월 9일 임시공휴일, 최장 11일 황금연휴 가능?
출처=SBS 화면 캡처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대선 선거일을 9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을 벌써 기대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아이디 ‘ahno****’는 이날 관련 기사에 “병든 대한민국의 백신이 되어줄 후보에게 투표하자”는 댓글을 달았다.
‘mgmg****’도 “어디 놀러 가지 마시고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happ****’ 역시 “꼭 투표해서 정상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잘 먹고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게 합시다”라고 했다.
하지만 세대 간 갈등은 탄핵심판 선고 이후 더욱 심화됐다.
‘cho2****’도 “나이 드신 분들이 열렬히 투표해 만든 탄핵 대통령, 이젠 젊은 분들이 투표해서 우리가 살기 좋게 도와주는 대통령을 만들자”고 동조했다.
반면 ‘sau0****’는 “누구 맘대로 정권교체냐”며 “젊은이들한테 나라를 맡기면 개판이 된다”고 극단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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