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한국당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유승민 캠프 합류”

지상욱, 한국당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유승민 캠프 합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3-15 09:44
수정 2017-03-15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유승민 대선출마 기자회견 온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
유승민 대선출마 기자회견 온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왼쪽)이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기 앞서 행사장을 찾은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7.1.26
자유한국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의원이 15일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

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한국당 탈당과 바른정당 입당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유승민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인터뷰 이후 “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면서 “한국당에서 의원들이 2차 탈당하는 신호탄으로 본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서 대변인을 지낸 초선의 지 의원은 유승민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의대 증원 논쟁 당신의 생각은?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 중재안으로 정부에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의사 증원을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라며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당장 2025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예정대로 매년 증원해야 한다
2025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2026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