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지금부터 시작…우리가 대한민국”

안희정 충남지사 “지금부터 시작…우리가 대한민국”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7-03-10 16:41
수정 2017-03-10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안희정 충남지사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탄핵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은 당연한 결정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는 그 동안의 모순과 갈등을 뛰어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 영호남, 재벌과 노동자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안 지사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이고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민주주의 헌법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의대 증원 논쟁 당신의 생각은?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 중재안으로 정부에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의사 증원을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라며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당장 2025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예정대로 매년 증원해야 한다
2025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2026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