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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이 ‘요상한 식당’에 ‘수지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10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지 씨를 모시고 싶다. 제가 잊지 못하는, 처음 보자마자 몽롱해진 아름다운 여배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상형이다. 또 아들이 좋아하는 수지. 수지 자 돌림이다. 강수지는 제가 친한 사람(김국진)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김혜수 누님이 아마 안 나오시겠죠? 나와줬으면 좋겠다”면서 “진짜 나와줬으면 하는 친구는 민경훈 씨다. 올리브TV에서 다른 방송을 하는데, 여기 한 번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워낙 독특한 친구다”고 말했다.

피오는 “평소 TV에서 보기 힘든, 음식 전혀 안 할 것 같은 래퍼들이 나와서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인크레더블”이라고 답했고, 김종민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송혜교를 꼽았다.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 ‘요상한 식당’은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다. 오는 13일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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