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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영웅’ 브래디의 도난 유니폼 최소 6억원 가치

‘슈퍼볼 영웅’ 브래디의 도난 유니폼 최소 6억원 가치

입력 2017-02-22 11:15
업데이트 2017-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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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경찰 보고서 ‘50만 달러 상당·1급 절도’ 적시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의 영웅 톰 브래디(40·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도난당한 유니폼 상의 가격이 최소 50만 달러(5억7천만 원)로 공식화됐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인 TMZ가 21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 경찰국 보고서에 따르면 도난당한 브래디의 저지가 5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1급 절도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적시됐다.

이에 따라 브래디의 저지가 향후 암시장에 나올 경우 50만 달러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스턴 경찰국을 비롯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브래디의 저지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브래디 저지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다.

앞서 브래디는 지난달 6일 텍사스 주 휴스턴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슈퍼볼에서 25점차 대역전승을 이끌고 라커룸에서 우승 축하파티를 하는 사이 가방 안에 넣어둔 저지를 잃어버렸다.

댄 패트릭 텍사스 주 부지사는 “톰 브래디의 유니폼은 큰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 이미 NFL 역대 최고의 소장품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면서 경찰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휴스턴 경찰국은 당시 라커룸에 있던 패트리어츠 관계자를 비롯해 탐문수사를 펼쳐왔으나, 아직 브래디 저지를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브래디는 이베이(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저지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TMZ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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