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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고영태 녹음파일 청문회 개최해야”

자유한국당 “고영태 녹음파일 청문회 개최해야”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2-21 18:08
업데이트 2017-0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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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상임위 간사 고영태 녹음파일 관련 회견
여당 상임위 간사 고영태 녹음파일 관련 회견 자유한국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열 간사(왼쪽부터),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간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간사가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고영태 녹음파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2.21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21일 ‘고영태 녹음파일’에 대해 “고영태 87대 국정농단 진상 규명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등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4곳에서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미방위 간사인 박대출 의원, 교문위 간사인 염동열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고영태 일당의 녹음파일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의 핵심 증거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헌재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고, 고영태조차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4개 상임위 소속 의원 일동 명의로 법사위와 안행위에 “고영태 일당의 녹음파일 관련 청문회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미방위와 교문위에도 “대통령 탄핵 관련 거짓을 조작하고 선동한 편파보도에 대해 진상을 밝히기 위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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