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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10만원 넘게 오르나? 우크라이나서 가격정보 유출

갤S8 10만원 넘게 오르나? 우크라이나서 가격정보 유출

입력 2017-02-20 13:57
업데이트 2017-02-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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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하순 공개된 후 4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가격이 작년 발매된 S7보다 약 100 달러(약 11만4천 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의 테크 뉴스 블로그는 20일(한국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소식을 주로 다루는 전문매체 삼모바일(SamMobile)에 나온 우크라이나 소매업체의 제품 가격정보를 근거로 이런 전망을 내놨다.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이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8(모델명 SM-G950)과 갤럭시S8플러스(SM-G955) 64GB 모델의 우크라니아 권장소매가격은 각각 2만5천999 흐리브냐(111만 원), 2만8천999 흐리브냐(123만 원)다.

각 모델은 블랙, 골드, 오키드 그레이의 세 가지 색으로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대개 제품 출시 초기에는 몇 개 색상만 내고 나중에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추가한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은 환율 변동, 세금, 각국 시장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 때문에 갤럭시S8과 S8플러스의 가격이 작년에 나온 S7과 S7엣지보다 각각 10만 원 이상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작년 갤럭시S7의 국내 출고가는 83만6천원(32GB), 88만원(64GB)이었고 갤럭시S7엣지의 국내 출고가는 92만4천원(32GB), 96만8천원(64GB)이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하순 갤럭시S8과 S8플러스의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4월 하순 세계 주요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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