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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18일 평창서 K-팝 콘서트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18일 평창서 K-팝 콘서트

입력 2017-02-16 14:07
업데이트 2017-02-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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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케이팝(K-Pop) 콘서트가 18일 평창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경기도, 강원도는 18일 오후 5시 평창 용평돔에서 동계올림픽 개막 1년을 앞두고 ‘케이-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K-Drama Festa in 평창)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천명을 비롯해 약 5천명이 모인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 I.O.I 청하의 사회로 EXO(CBX), 비투비, 아스트로 등 한류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거미, 린, 김범수 등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등으로 유명한 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공연 전에는 겨울연가, 가을동화,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한복 패션쇼를 한다.

한복 패션쇼에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주인공 이영애와 오윤아 등이 무대에 올라 한복의 고운 자태를 뽐낸다.

이날 공연 실황은 녹화해 세계 188개국에 방영해 평창 올림픽 알리기에 활용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3개 시·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공동 마케팅을 펴기로 했다.

서울시가 30억원, 경기도·강원도 각각 10억원을 투자해 해외 TV 광고, 온라인 홍보영상, 팸투어 등 이벤트를 연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관광홈페이지에 평창올림픽 코너를 신설하고 시내 관광안내소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물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11월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 빛초롱 축제도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열어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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