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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월드컵 15일 개막…평창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 총출동

스키점프 월드컵 15일 개막…평창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 총출동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13 18:38
업데이트 2017-02-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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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월드컵 15일 개막
스키점프 월드컵 15일 개막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부터 개막 1년을 앞두고 올림픽 기간의 경기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강원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 스키점프센터를 배경으로 제작된 티켓판매 홍보물. 2017.2.8 [ 평창올림픽 조직위제공=연합뉴스]
스키점프 월드컵이 15일부터 이틀 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다.

평창에서 펼처질 2017년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월드컵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다.

단체전은 없고 노멀힐(여자), 라지힐(남자) 2개 종목에 총 17개국 1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최초의 월드컵 규모의 스키점프 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남자부에서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노멀힐, 라지힐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FIS 랭킹 1위 카밀 스토크(폴란드)가 나선다. 최근 독일 오베르도프 FIS 스키점프월드컵 우승자 스테판 크래프트(오스트리아) 등 랭킹 10위권 스타들 중 9명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개인통산 51승에 빛나는 ‘스키점프의 여왕’ 다카나시 사라(일본)가 우승을 노리고, 소치올림픽 우승자 포흐트 카리나(독일)와 랭킹 2위 이토 유키(일본)도 참가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라지힐(남자) 종목에 최흥철(한국체대), 김현기, 최서우(이상 하이원)와 노멀힐(여자)에 박규림(상지대관령고)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에 도전장을 내민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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