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본격적 경선 채비에 나선다.

문 전 대표 측은 “내일 오전 11시 문 전 대표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이 대리인 자격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1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선 준비를 위한 실무 차원의 등록”이라며 “캠프 구성과 출마 선언 등 이후 일정은 탄핵 추이를 보면서 속도 조절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예비후보 등록 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시설물의 내진 성능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내진센터 설립 필요성 등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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