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전화를 받지 못할 때 미리 설정한 대로 응대해 주는 개인용 자동응답서비스(ARS) ‘T ARS’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T ARS를 활용하면 ▲ARS 음성 안내 ▲문자 메시지 안내 ▲전화 요청 남기기 ▲음성 메시지 남기기 등 4가지 ARS 메뉴를 선택해 나만의 ‘음성 사서함’을 꾸밀 수 있다. 개인 주소록과 연동해 ARS 메시지별 통화 대상을 설정할 수도 있다. 월 1650원(부가세 포함)으로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전용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올해 3월 이후 출시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7-01-3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