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승골’ 바르셀로나, 국왕컵 8강 1차전 승리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16-2017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오른쪽 두번째)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승리했다. 2017-01-20 사진=AP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인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6-2017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골 가뭄’으로 비난 받았던 설움을 날려버렸다.
네이마르는 전반 19분 역습 기회에서 문전으로 돌파해 들어가다 한번 접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직접 만들어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전반 21분 오른발로 왼쪽 골대를 향해 정확히 공을 차넣었다.
양 팀의 국왕컵 8강 2차전은 27일 오전 5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