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측근 “이번주에 모든게 다 끝난다” 의미심장 발언

정유라 측근 “이번주에 모든게 다 끝난다” 의미심장 발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2-30 16:36
수정 2016-12-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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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독일 도피 생활
정유라 독일 도피 생활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정농단을 일으킨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의 측근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9일 JTBC에 따르면 최근 정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교민 유모씨의 지인은 이같은 발언을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민 사회에선 유씨와 데이비드 윤 등이 정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 씨의 조력자로 알려진 유 씨 역시 현재 행방이 오리무중인 상태다.

최근 유씨를 만난 교민은 유씨에게 정유라 씨에 대해 언급하자 “이번주에 모든게 다 끝난다”면서 “독일 신문을 잘 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TV조선은 정씨가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면서 도피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씨는 도피생활을 위해 키우던 개와 고양이 10여 마리를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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