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북한대사관 공사, 정보위 출석…김정은 체제 실상 공개

태영호 전 북한대사관 공사, 정보위 출석…김정은 체제 실상 공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2-23 17:06
업데이트 2016-12-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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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습 드러낸 태영호 전 주 북한대사관 공사
첫 모습 드러낸 태영호 전 주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 전 주(駐)영국 북한대사관 공사가 23일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태 전 공사는 정보위에서 자신의 망명 경위와 김정은 통치 체제에서 북한 주민의 실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6.12.23 연합뉴스
태영호 전 주(駐)영국 북한대사관 공사가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다.

태 전 공사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릴 정보위에 나와 자신의 망명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김정은 통치 체제에서 북한 주민들의 실상 등도 공개한다.

태 전 공사는 지난 19일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이철우 정보위원장, 여야 정보위 간사들과 함께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어 북한 엘리트층의 억압된 생활과 동요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지난 7월 망명한 태 전 공사의 일반 사회생활을 이날부터 허용키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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