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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베를린 트럭 테러,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어”

외교부 “베를린 트럭 테러,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어”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20 10:48
업데이트 2016-1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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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트럭 테러 현장
독일 베를린 트럭 테러 현장 독일 베를린 트럭 테러 현장 주변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2016-12-20 사진=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와 관련, 외교부는 현재까지 한국 국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당국자는 20일 “독일 주재 한국 대사관은 이 건과 관련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라며 “오늘 오전 9시 현재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사건 발생 직후 독일 체류 국민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해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지에 체류하거나 방문중인 우리 국민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19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시장을 덮쳐 최소 9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14분쯤 대형 트럭 한 대가 베를린 관광지인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인근의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돌진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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