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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무엇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무엇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29 14:48
업데이트 2016-1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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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16.11.29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는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고, 지난 4일 담화에선 검찰과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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