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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도 콜드플레이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23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2의 ‘콜드플레이-어 헤드 폴 오브 드림스 투어’ 공연 티켓이 오픈과 동시 마감됐다. 공연 티켓 가격이 착한 데다(15만4000원~4만4000원) 첫 콜드플레이 내한에 팬들이 대거 몰리며 예매는 순식간에 끝이 났다. 대다수 팬들은 좌석표는 커녕 클릭조차 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는 후기를 올렸다.

박신혜도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을 흘리며 뛰어가는 캐릭터 사진과 함께 “콜드플레이 실패.. 흐앙. 가고싶어요. 흐앙”이라는 글을 올리며 티켓 예매에 성공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평소 공연 관람을 즐기며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해왔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더 있다. 24일 정오 일반 고객 예매가 열린다. 일반 예매에서는 선예매 잔여석을 포함한 전 좌석이 오픈된다.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2005년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X&Y’부터 2014년 발표한 6집 ‘Ghost Stories’까지 4장의 앨범이 영국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적으로 총 8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슈퍼밴드다.

콜드플레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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