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한 알베르토는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질문했고, 알베르토는 “한국인 아내와 4년 열애 후 진지하게 결혼으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알베르토는 “당시 월급이 200만원이었는데 70만원씩 적금을 부었다. 10개월 후 700만원을 모아 프로포즈한 뒤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돈이 없어도 결혼하고 싶으니 저렴하게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만의 스타일로 저렴한 비용에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준비해 야외 결혼식을 했다”고 말하며 로맨틱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