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SBS 캡처
김 장관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씨의 소재를 파악한 것이냐”는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의 질문에 “입국했다는 사실은 파악했다”고 답했다.
고씨는 최씨가 국내와 독일에 세운 더블루케이, 비덱스포츠 경영에 참여하는 등 최씨를 지근거리에서 도왔지만 최근에는 최씨와 갈등을 빚으며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갖고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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