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8시50분 MBC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2016 DMC 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 대결 세상 혼자 사는 양귀비와 목 트인 백작이 ‘아름다운 이별’ 무대를 선보였다.
백작이 이 대결에서 이기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양귀비는 바로 배우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판소리 발성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손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재은은 “판소리 발성이 누구 아이디어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저희 서방님께서”라고 밝혔다. 이재은은 “남편이 국악 스타일로 부르면 너만의 색깔이 나지 않을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은은 판소리 버전으로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전해라”며 센스 있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선 1라운드 대결에서는 다나와 현진영이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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