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풍계리 인근 규모 5.3 지진…5차 핵실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9일 오전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북한은 9일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2015년 10월10일 평양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며 손을 든 모습. 2016.09.09 연합뉴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핵시험에서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전략탄도로켓들에 장착할 수 있게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동작, 특성, 성능과 위력을 최종적으로 검토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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