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서 평화콘서트 개최
통일부가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분단 71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와 이야기를 담은 ‘2016 DMZ 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에는 인순이·백지영·SISTAR·B1A4·EXID(가수), 김동규(성악), 임형주(팝페라), 김소현(뮤지컬), 송소희(국악) 등이 출연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평화와 통일의 이야기를 우리민족의 독특한 정서와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 ‘순풍에 돛 달고’가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됐다.
통일부는 “이번 콘서트가 71년 전 광복의 그 기쁨이 통일의 기쁨으로 이어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6-08-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