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41) 한진칼 대표이사가 3일 정석기업 이사로 선임됐다. 조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33) 대한항공 전무는 한진관광 대표에 올랐다. 정석기업은 그룹의 부동산 관리 및 임대업을 맡고 있으며 한진칼(48.27%)이 최대 주주다. 재계에서는 한진그룹이 3세 경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조 전무의 대표 선임으로 한진관광은 권오상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