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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믿고 보는 황정음’의 저력이 드러났다.

22TNMS에 따르면, 같은 날 방송된 운빨로맨스’ 9회의 시청률이 11.0%(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첫 방송 시청률 10.4% 보다 0.6%p 상승하며 처음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 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보늬가 물에 빠진 후 앓아 누운 수호를 간호하던 중 눈을 뜬 수호가 보늬의 손을 잡으며 가지 말아요, 옆에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극이 마무리 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은 이날 첫 방송이었던 SBS ‘원티드 8.9% 2위를 차지했으며, KBS2 ‘마스터-국수의 신 6.8% 3위에 머물렀다.


이 날 방송의 주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40대 여자가 10.0%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자 9.2%, 60대 이상 여자 7.6%의 순이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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