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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탁재훈과 이상민이 짠내 나는 진심을 공개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음악의 신2’에서 탁재훈과 이상민은 무단 결근한 나인뮤지스 경리를 찾기 위해 경리의 소속사로 향했다.

연습실에서 홀로 춤연습에 몰두 하고 있던 경리는 두 사람이 “회사를 무단 결근하면 어떡하냐”고 따져 묻자 “나인뮤지스 행사 있을 때는 회사에 안 나가기로 했는데?”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상민은 황당하다는 듯이 “법인 카드를 니가 들고 있는데 네가 안 나오면 밥은 어떻게 시켜먹고, 어떻게 사냐”라며 “니가 없으니까 회사 경리 업무가 안 돌아간다”라고 답답해 했다.

이에 경리가 “카드에 한도가 아얘 없어서 쓸 수 없지 않냐”라며 “저 오늘 돈 벌러 가야 된다”라고 답하자 이상민은 “너 지금 사람이 먼저냐, 돈이 먼저냐”라고 따져 물었다.

경리는 곧 바로 “돈이 먼저죠”라고 답하며 “대표님도 돈이 먼저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상민이 “내가 지금은...”하고 말끝을 흐리자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탁재훈은 “이 형이 지금은 돈이 굉장히 먼저다”라고 단호한 말투로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 이상민 등이 출연하는 Mnet ‘음악의 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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