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다국적 기업 피앤지(The Procter & Gamble Company)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지난달 공개한 올림픽 캠페인 광고다.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한 피앤지가 공개한 광고의 제목은 ‘고마워요 엄마 - 강한’(Thank You, Mom - Strong). 올림픽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주제로 한 이 광고는 제목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 그들이 힘을 얻는 원천이 다름 아닌 ‘엄마’라고 이야기한다.
광고에서 선수들은 올림픽 경기라는 거대한 부담과 마주하지만, 어릴 적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엄마가 해주신 격려와 “괜찮다”는 말 한마디를 상기하며 안정과 함께 새 힘을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선수들은 경기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다.
‘어머니’와 ‘올림픽’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감동적으로 녹여낸 광고는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으며, 10일 현재 유튜브에서만 1300백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P&G (Procter & Gamble)/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