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미셸 오바마

신스틸러 미셸 오바마

오상도 기자
오상도 기자
입력 2016-04-24 22:34
수정 2016-04-24 23: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 인기수사물 NCIS 특별 출연…TV 드라마 첫 백악관 내부 촬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국 CBS 방송의 인기 수사물인 ‘NCIS’(해군범죄수사국)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미지 확대
미셸 오바마(앞줄 오른쪽) AP 연합뉴스
미셸 오바마(앞줄 오른쪽)
AP 연합뉴스
미셸 여사는 지난 2011년 조 바이든 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발족한 전역·현역 장병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조이닝 포스’를 실천하는 방편으로 NCIS에 출연키로 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영부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NCIS의 22번째 편인 ‘홈 프런트’(전시에 국내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TV 드라마 최초로 백악관 내부에서 촬영도 허락됐다. 미셸 여사는 드라마 주인공인 특별수사요원 르로이 제스로 깁스(마크 하먼 분)와 그의 아내를 백악관 블루룸에 초대해 환영하는 장면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NCIS의 수석 프로듀서인 게리 글래스버그는 “원래 드라마의 주 촬영 장소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깁스와 장병 부인들이 서로 인사하는 장면을 찍으려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았다”면서 “미셸 여사가 백악관으로 촬영 스태프를 초청한 덕분에 깜짝 촬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6-04-2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