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JTBC 화면캡처
히든싱어4 임재범
‘히든싱어4’ 임재범이 ‘너를 위해’를 부르며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가수 임재범이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경연을 벌이던 1라운드에서는 가수 소향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재범은 2라운드 ‘고해’, 3라운드 ‘비상’, 4라운드 ‘너를 위해’로 경합을 펼쳤다.
매 라운드마다 근소한 차이로 탈락을 모면한 임재범은 최종라운드에서 64표를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재범은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30년이나 노래를 불러서 안일하게 노래를 부른 적도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7%에 육박하는 6.838%(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히든싱어4’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일 뿐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와 종편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