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둘재 언니’
배우 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35) 씨가 조재범(36) 셰프와 결혼식을 올렸다.
12일 오후 김강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 둘째 언니 한가영씨는 서울 한 웨딩홀에서 조재범 셰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강우, 한혜진을 비롯해 가족,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새 가정을 꾸리게 된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올해 9월 13일 첫 딸을 얻었다.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 씨는 배우 김강우와 오랜 열애 끝에 가정을 이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한혜진 둘째 언니 한가영씨와 결혼한 조재범 셰프는 지난 6월 30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식 전문 셰프인 그는 훈훈한 외모와 요리 실력으로 여성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한혜진 둘째 언니 결혼 소식에 과거 한혜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혜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미혼인 둘째 언니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지금 둘째 언니의 고민이 많다. 위로는 김강우, 아래로는 기성용이 있다. 둘째 사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면서 “요즘 둘째 언니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방의 부담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썸남썸녀’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