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상품·색다른 경품으로 승부수
국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전통시장 200곳이 동참한다. 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내수를 진작하고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그랜드세일’을 한다.그랜드 세일에는 경기 46곳과 서울 42곳, 대전 15곳, 부산 12곳 등 전국적으로 200개 시장이 참여한다.
참여 시장은 1일부터 시장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와 행사를 벌여 추석의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제공 등 이색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른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연계한 시장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10-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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