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화학대회’(IUPAC-2015)에서 한국인으로는 이현주(38) 카이스트 교수가 여성화학자상을 받았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에서 전 세계 화학자 중 여성 연구자 권익향상과 학술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12명의 여성 연구자에게 여성화학자상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여성위원회 간사와 학술이사를 맡아 여성연구자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화학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여성 연구자들이 자신의 학문을 오래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12명의 수상자 중 10명이 미국과 유럽 여성 과학자들이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여성 연구자 한 명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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