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수입 주류 부동의 1위 양주를 제치고 처음으로 최대 수입 주류 자리에 올랐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9443만 달러로 양주(위스키, 브랜디) 수입액 9173만 달러를 넘어섰다. 와인의 반기 수입액이 양주보다 많아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와인은 상반기 주류 수입액 3억 7984만 달러 가운데 가장 많은 24.9%를 차지했다.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3분의2를 차지했던 양주의 비중은 24.1%였다.
와인 수입액은 6년 연속 증가세로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다. 반면 위스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스키 수입액은 올해 상반기 8983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맥주의 수입도 크게 늘었다. 맥주의 올해 상반기 수입액은 6021만 달러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9443만 달러로 양주(위스키, 브랜디) 수입액 9173만 달러를 넘어섰다. 와인의 반기 수입액이 양주보다 많아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와인은 상반기 주류 수입액 3억 7984만 달러 가운데 가장 많은 24.9%를 차지했다.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3분의2를 차지했던 양주의 비중은 24.1%였다.
와인 수입액은 6년 연속 증가세로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다. 반면 위스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스키 수입액은 올해 상반기 8983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맥주의 수입도 크게 늘었다. 맥주의 올해 상반기 수입액은 6021만 달러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8-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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