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정체 알고보니 ‘만 17세’ 소름 돋는 성숙 가창력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유주’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였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월의 크리스마스’와 ‘노래왕 퉁키’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7월의 크리스마스’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성숙함이 묻어나는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판정단을 감탄케 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에 맞선 ‘노래왕 퉁키’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노래왕 퉁키’는 관객을 압도하며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을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노래왕 퉁키’가 91대9라는 압도적은 표차로 승리했고 이후 밝혀진 ‘7월의 크리스마스’의 정체는 여자친구 메인보컬 유주로 밝혀졌다.
특히 김성주는 “유주 씨는 만 열 일곱살 소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정말 훌륭했는데 대진운이 안 좋았다”며 아쉬워했다.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유주는 “너무 떨렸다. 올해 1월 여자친구란 그룹으로 데뷔했다. ‘복면가왕’에서 라이브를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약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올라가있으면 겸손하게 소리 소문없이 캡처할 거다. 몰래 앨범에 저장해놓을 거다. 들키면 부끄러우니까”라며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유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