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국보 됐다

동의보감 국보 됐다

김승훈 기자
입력 2015-06-22 23:36
수정 2015-06-23 0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오대산사고본 등 3건 제319호 지정

이미지 확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3건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오대산사고본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의보감(25권25책, 36.6×22.0㎝)과 적성산사고본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동의보감(25권25책, 36.6×22.0㎝) 그리고 태백산사고본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인 동의보감(24권24책과 17권17책 두 종류, 36.6×22.0cm)을 각각 국보 제319-1호, 제319-2호, 제319-3호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4월 20일 동의보감 3건에 대한 국보 승격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서울신문 4월 21일자 29면>

동의보감은 어의 허준(1546~1615)이 1610년 완성해 1613년에 간행된 우리나라 최고의 한의서다. 국내외에 36종의 판본이 전해지고 있으며 국내엔 3건이 보물로 지정돼 있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06-23 29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