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이랜드, 中에 955억원 기금 출연… 인재 양성 후원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이랜드, 中에 955억원 기금 출연… 인재 양성 후원

입력 2015-04-23 17:50
수정 2015-04-2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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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2002년부터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10% 사회환원 원칙에 따라 국내 법인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 법인에도 수익의 10%를 해당 지역에 쓰고 있다는 게 이랜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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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랜드 직원이 중국에 있는 한 장애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얼굴을 맞대고 교감하고 있다. 이랜드 제공
중국이랜드 직원이 중국에 있는 한 장애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얼굴을 맞대고 교감하고 있다.
이랜드 제공
특히 중국에서는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 사회봉헌부와 함께 2011년부터 ‘이랜드비전장학기금’을 지원해 왔다.

이랜드비전장학기금은 중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학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랜드는 중국이랜드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에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이 모두 95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하는 이랜드의 경영 이념에 따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으로까지 뻗어나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세계 어디든 가는 게 이랜드 사회공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기업재단 최초로 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진도노인복지관, 춘천노인복지관 등 전국 10곳이 이랜드 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복지관이다.
2015-04-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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