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2014년 1월 27일 인터넷 서울신문에 보도됐던 기사입니다.
모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사에서 활동 중인 인기개그맨이 경기 수원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잠을 자다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안마시술소 수면실에서 개그맨 A씨가 잠을 자다가 성매매를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안마시술소로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결과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보고 곧바로 귀가조치했다. A씨는 같은 날 새벽 수원의 한 유흥업소 행사에 왔다가 일행 1명과 함께 이 안마시술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간이 조사만 한 뒤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모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사에서 활동 중인 인기개그맨이 경기 수원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잠을 자다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안마시술소 수면실에서 개그맨 A씨가 잠을 자다가 성매매를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안마시술소로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결과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보고 곧바로 귀가조치했다. A씨는 같은 날 새벽 수원의 한 유흥업소 행사에 왔다가 일행 1명과 함께 이 안마시술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간이 조사만 한 뒤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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