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女’ 속사정쌀롱 BJ엣지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따뜻”
‘BJ 엣지 속사정쌀롱’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 엣지가 화제다.
BJ 엣지는 지난 15일 오후 속사정쌀롱 ‘1인 미디어 열풍 특집’에 출연해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억대 연봉 BJ로 소개됐다.
이날 BJ엣지는 “저도 뵙지 못한 분인데 홍콩반점 립싱크를 했었다. 그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면서 “한 번에 별풍선 16만개(1600만원 상당)를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BJ엣지는 “우린 연봉이 측정돼 있지 않고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난 그냥 억대다. 자랑 좀 하고 싶다. 이 정도 받는 BJ가 많지는 않다”라고 강조했다.
BJ엣지는 아프리카TV에서 애청자 20만명, 누적시청자수 2605만명을 기록한 인기 BJ로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쇼핑몰 모델을 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의 막내 작가로 데뷔했다.
이에 실제 BJ 엣지가 진행하는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갔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BJ 엣지는 자신의 방에 앉아 ‘강아지 발냄새 나느냐’란 질문을 받고 품에 안고 있던 강아지의 발을 자신의 코에 댔다.
BJ 엣지는 “중독성이 정말 좋다. 정말 구수하다”라면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이라면 다 공감할 거다”라고 말했다.
BJ 엣지는 지난해 블로그에 팬들과의 봉사활동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BJ엣지는 “연탄 한 장에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 보면 항상 봉사활동하면서 마음이 찡해집니다”라면서 “총 5700장의 연탄을 나르고 손과 발이 꽁꽁 얼어 온몸이 근육통으로 고생했지만 난 매년 이 고통을 기다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 가득한 천사님들의 기부금도 잘 전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