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김지운 극본, 조영광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은 “촬영 초반에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다”며 “고릴라 장면도 그랬지만, 처음에 등장하는 수중 장면도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중 촬영 때는 현빈이 해병대 출신이라 의지가 됐다. 빠져도 구해주겠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물속에서 눈을 뜨고 연기하는 게 공포감이 들었다. 그런데 예쁘게 나와야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방송된다.
21일 첫 방송 시청률 8.6%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 소식에 네티즌은 “하이드 지킬, 나..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앞으로 더 재밌어질 듯”, “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한지민은 더 예뻐진 것 같다”, “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한지민 현빈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
연예팀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