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야기 할머니’ 700명 뽑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19일부터 제7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7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구연에 소질이 있는 만 56~70세 이상 여성들을 뽑아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이야기 할머니들은 경북 안동의 국학진흥원에서 2박3일의 신규 교육과 서울과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 광역별로 월례교육 등 연간 70여 시간의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하는 할머니들에게는 소정의 수업료 등을 지급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5-01-16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