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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시크릿, 전효성, 환희’

가요대축제 시크릿 무대가 화제다.

시크릿은 26일 방송된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무대를 가졌다.

이날 ‘가요대축제’에서 시크릿은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밀착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효성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섹시 댄스로 남심을 흔들었다. 시크릿은 액자 프레임을 이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가요대축제’에서 환희의 음이탈 실수도 화제에 올랐다.

환희는 이날 ‘가요대축제’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 무대와 후배 태연과의 콜라보레이션, 선배 임창정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세 차례 공연을 펼쳤다.

환희는 임창정의 곡인 ‘날 닮은 너’를 부르던 중 음이탈 실수를 했고, 이어 ‘그때 또 다시’를 부르던 중 음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 이에 임창정이 바로 마이크를 잡았고, 환희 역시 베테랑답게 다시 노래를 이어나갔다. 환희는 민망했는지 임창정을 바로 보며 멋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노래를 끝마친 뒤 임창정은 환희와 브라인언의 어깨를 쳐주며 “잘 했어”라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가요대축제’ 방송 이후 27일 새벽 환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가요대축제인데 콘서트와 행사로 인해 결국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사람이라 안 되네요. 조만간 다시 충전시켜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팬가족들 모두굿밤”이라며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이날 ‘2014 KBS 가요대축제’에는 넥스트, 소녀시대, 엑소, 2PM, 씨엔블루,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AOA, 시크릿,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소유X정기고, 걸스데이, 산이&레이나,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 등이 출연했으며 이휘재, 택연,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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