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능만점자 서울대’
수능만점자 서울대 지원 여부가 화제다.
5일 교육전문지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만점자 29명 중 10명은 서울대에 지원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정시는 인문계열에서 한국사, 자연계열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다른 분야의 ‘I+II’ 또는 ‘II+II’ 조합으로 수능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 수능만점자 29명 중 인문계열은 8명, 자연계열은 21명이다. 수능만점자 33명 중 32명이 인문계열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자연계열 만점자가 21명에 이른다. 자연계열의 수학 B형이 쉽게 출제된 반면 인문계열 국어 B형은 어렵게 출제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7명의 만점자가 서울대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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