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를 파견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영국 정부와 함께 13일부터 21일까지 시에라리온에서 현지 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발대는 영국을 우선 방문해 준비 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도 “보건인력 선발대를 시에라리온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결정하고 최종 확정 단계에 있다”면서 “파견 국가와 최종 조율하는 등의 외교적 절차가 남아 있어 이 절차가 확정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4-1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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